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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워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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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에르 워메는 카메룬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레프트 백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이탈리아,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여러 리그에서 뛰었으며, 카메룬 국가대표팀으로 2000년과 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5년 월드컵 예선에서 페널티킥 실축 후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은퇴 후에는 카농 야운데의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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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워메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06년의 워메
본명피에르 늘렌드 워메
출생일1979년 3월 26일
출생지두알라
181cm
포지션레프트 백
클럽 경력
유소년 클럽포가페 (1993–1994)
카농 야운데 (1994–1996)
클럽비첸차 (1996–1997): 3경기, 0골
루케세 (1997–1998): 24경기, 2골
로마 (1998–1999): 8경기, 0골
볼로냐 (1999–2002): 47경기, 3골
풀럼 (2002–2003): 14경기, 1골
에스파뇰 (2003–2004): 23경기, 1골
브레시아 (2005): 16경기, 3골
인테르 밀라노 (2005–2006): 13경기, 0골
베르더 브레멘 (2006–2008): 28경기, 2골
쾰른 (2008–2010): 30경기, 0골
사팽 (2011–2012): 17경기, 0골
카농 야운데 (2012–2014): 25경기, 5골
UMS 드 룸 (2014): 0경기, 0골
르네상스 드 응구무 (2014)
샹블리 (2014–2015): 21경기, 0골
로예-노용 (2015–2016): 18경기, 2골
총 출전 및 득점287경기, 19골
국가대표 경력
청소년 국가대표카메룬 올림픽 (2000)
국가대표카메룬 (1995–2013): 68경기, 1골
메달
올림픽2000 시드니 남자 축구 금메달

2. 클럽 경력

피에르 워메는 카메룬의 포가페 야운데와 카농 야운데 유소년 팀을 거쳐 1996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L.R. 비첸차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2] 이후 볼로냐 FC 1909, AS 로마 등 이탈리아 클럽에서 활동하다가 200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풀럼 FC로 이적했다.[35][2] 풀럼에서는 2003년 2월 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4]

풀럼을 떠난 뒤에는 스페인RCD 에스파뇰,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 독일베르더 브레멘 등 유럽의 여러 유명 클럽에서 활약했다. 이 과정을 통해 그는 세리에 A,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까지 유럽 4대 리그를 모두 경험한 선수가 되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독일의 1. FC 쾰른 소속으로 뛰었다.[5]

2012년에는 카메룬으로 복귀하여 코통 스포르 FC 드 가루아, 카농 야운데, UMS 드 루움, 르네상스 FC 드 응구무 등 자국 리그 팀에서 활동했다.[6][7][41][8][9][10][12][13] 그는 호나우지뉴브라질로 돌아가 재기하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모국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다시 유럽으로 건너가 2014년 프랑스 3부 리그의 FC 샹블리와 계약했고,[14][15] 2015년에는 프랑스 4부 리그의 US 로예-노용에 합류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16]

2. 1. 초기 경력

포가페 야운데와 카농 야운데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후, 1996년 여름 카메룬을 떠나 이탈리아로 건너가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L.R. 비첸차에서 성인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2002년 8월까지 약 7년간 이탈리아에서 활동했다.[2] 1999년 볼로냐 FC 1909로 60억 리라에 공동 소유 계약으로 이적했고[3], 같은 해 여름 AS 로마가 그를 20억 리라에 영입했다. (로마는 같은 시기 프란체스코 안토니올리, 아메데오 만고네, 알레산드로 리날디를 각각 100억, 130억, 60억 리라에 영입했다.) 2000년 6월, 볼로냐는 워메를 100만 리라에 완전 영입했다.

200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풀럼 FC로 이적했다.[2] 풀럼 소속으로는 2003년 2월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3-0 승리)에서 리그 골을 기록했다.[4]

풀럼 이후 RCD 에스파뇰, 인터 밀란, 베르더 브레멘 등 유명 클럽에서 활약하며 유럽 4대 리그(프리미어리그, 세리에 A, 라리가, 분데스리가) 모두에서 뛴 역대 5번째 선수가 되었다 (선례: 플로린 라두치오이, 게오르게 포페스쿠, 아벨 자비에르, 욘 달 토마손). 2008년 여름 1. FC 쾰른에 입단하여[5] 2010년 6월 30일에 팀을 떠났다.

2012년 2월 말, 고향의 코통 스포르 FC 드 가루아에 입단할 것으로 발표되었으나,[6][7] 3월 16일 엘리트 원 소속의 카농 야운데와 4개월 계약을 맺었다.[8] 그는 호나우지뉴브라질로 돌아가 재기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같은 동기 부여를 받았다고 모국 복귀 이유를 밝혔다.

2014년 1월, 리그 라이벌인 UMS 드 루움으로 이적했으나[9][10]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구단과의 갈등 끝에 3월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11][12] 이후 르네상스 드 응구무에 잠시 합류했다가,[12][13] 2014년 9월 프랑스 샹피오나 나시오날의 FC 샹블리와 계약했다.[14][15] 2015년에는 프랑스 4부 리그의 US 로예-노용에 합류했다.[16]

2. 2. 이탈리아 시절

1996년 여름, 카메룬을 떠나 이탈리아로 건너가 세리에 A비첸차 칼초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1999년, 볼로냐 FC 1909로 이적료 60억 이탈리아 리라에 공동 소유 계약을 맺었다.[36] 같은 해 여름, AS 로마프란체스코 안토니올리, 아메데오 망고네, 알레산드로 리날디를 각각 100억 리라, 130억 리라, 60억 리라에 영입하면서 워메를 이적료 20억 리라에 영입했다. 그러나 2000년 6월, 볼로냐가 100만 리라를 지불하고 워메의 소유권을 완전히 확보했다. 워메는 200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풀럼 FC로 이적하기 전까지 약 7년 동안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동했다.[35]

2. 3. 잉글랜드 시절

카메룬 출신으로 이탈리아에서 비첸차 칼초, 볼로냐 FC 1909, AS 로마 등 여러 클럽에서 약 7년간 활약한 후, 200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풀럼 FC로 이적했다.[35][2] 풀럼 소속으로 뛰는 동안, 2003년 2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37][4] 이 골은 그의 풀럼 시절 유일한 리그 득점이었다.

2. 4. 스페인, 독일 시절

풀럼을 떠난 후 스페인RCD 에스파뇰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독일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했다. 이 이적으로 워메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유럽의 4대 리그 모두에서 활약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전 기록 보유자는 플로린 라두치오이, 게오르게 포페스쿠, 아벨 자비에르, 욘 달 토마손이다.

2008년 여름에는 1. FC 쾰른으로 이적하여[5] 두 시즌 동안 활약한 뒤 2010년 6월 30일에 팀을 떠났다.

2. 5. 카메룬 복귀

2012년 2월 말, 워메는 고국 카메룬코통 스포르에 입단할 것으로 발표되었다.[6][7] 그러나 3월 16일, 카농 야운데로 4개월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41] 그는 호나우지뉴가 재기를 위해 브라질로 복귀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같은 마음이 들어 모국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워메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엘리트 원 소속의 카농 야운데에서 활약했다.[8]

2014년 1월, 그는 카농 야운데의 리그 라이벌인 UMS 드 루움으로 이적했다.[9][10] 하지만 두 명의 코치 아래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고, 결국 도시를 떠나 야운데로 돌아갔다. 이에 클럽 회장 피에르 퀘모는 워메를 "사기 및 배신"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11] 결국 2014년 3월, 클럽에 합류한 지 두 달 만에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12]

UMS 드 루움에서 방출된 직후인 2014년 3월, 워메는 르네상스 드 응구무에 입단했다.[12][13]

이후 다시 유럽 무대로 돌아가, 2014년 9월 프랑스 샹피오나 나시오날 (3부 리그)의 FC 샹블리와 계약했다.[14][15] 2015년에는 프랑스 샹피오나 나시오날 2 (4부 리그)의 US 로예-노용에 합류했다.[16]

2. 6. 프랑스 시절

2014년 9월, 워메는 샹피오나 나시오날 팀 FC 샹블리와 계약했다.[14][15] 이후 2015년에는 프랑스 4부 리그 팀 US 로예-노용에 합류했다.[16]

3. 국가대표팀 경력

워메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2000년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연속 우승,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1998년2002년 FIFA 월드컵 본선에도 참가했다.

그의 국가대표 경력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은 2005년 10월 8일 이집트와의 2006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최종 예선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그는 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실축하여 카메룬의 본선 진출이 좌절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 사건은 '야운데의 비극'으로 불리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17]

이후 워메는 2007년 3월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으나[43][19][31], 2009년 모로코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를 통해 복귀했고[44][20][32], 2012년 10월에도 다시 대표팀에 소집되었다.[32]

3. 1. 올림픽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워메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2000년 하계 올림픽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의 핵심 멤버였다. 세 대회 모두 결승전이 승부차기로 이어졌는데, 워메는 세 번 모두 키커로 나섰다. 특히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축구 결승전에서는 카메룬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조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으나, 2002년 대회 결승에서는 세네갈의 골키퍼 토니 실바에게 막혔다. 워메는 1998년 FIFA 월드컵2002년 FIFA 월드컵에서도 카메룬 대표팀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출전했다.

2005년 10월 8일, 야운데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2006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는 카메룬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5분(90+5분), 카메룬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워메가 키커로 나섰으나 그의 슛은 골포스트 바깥쪽을 맞고 나가며 실축했고,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 결과로 카메룬 대신 코트디부아르200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17] 이 사건은 후에 '야운데의 비극'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실축의 여파는 컸다. 분노한 팬들이 워메의 자택을 습격하고 그의 벤츠 승용차를 파괴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며칠 후 기자회견에서 워메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무도 그 페널티킥을 차려고 하지 않았다. 사뮈엘 에토도, 주장 리고베르 송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실축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용기가 있었고, 페널티킥 키커 명단에 있었기에 그 자리로 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일부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42][18][30]

2007년 3월 19일, 워메는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43][19][31] 그러나 2009년, 모로코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를 통해 대표팀에 복귀했으며[44][20][32], 2012년 10월에도 다시 대표팀에 소집되었다.[32]

3. 2. 월드컵

워메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며 1998년 FIFA 월드컵2002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200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아프리카 지역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이집트전은 그의 국가대표 경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2005년 10월 8일, 야운데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카메룬은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5분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페널티킥이 성공하면 카메룬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극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워메의 슛은 골포스트 바깥쪽을 맞고 벗어나 실축으로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카메룬은 코트디부아르에게 밀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 사건은 카메룬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야운데의 비극'으로 불리기도 한다.[17]

워메는 며칠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시 팀의 주요 선수인 사뮈엘 에토나 주장 리고베르 송조차 부담감 때문에 페널티킥을 차려 하지 않았고, 자신이 용기를 내어 키커로 나섰다고 해명했다.[42][30] 그는 이 실축으로 인해 일부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으며[18], 실제로 그의 집이 습격당하고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워메는 2007년 3월 19일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43][19][31] 하지만 2009년, 모로코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하며 대표팀에 복귀했다.[44][20][32]

3. 3. 야운데의 비극

2006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최종전인 이집트와의 경기는 카메룬200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2005년 10월 8일, 야운데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카메룬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5분(90+5분)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 카메룬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워메의 슛이 골포스트 바깥쪽을 맞고 나오면서 실축하고 말았다. 경기는 그대로 1-1로 종료되었고, 이 결과로 카메룬 대신 코트디부아르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17] 이 사건은 카메룬 축구 역사상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흔히 '야운데의 비극'으로 불린다.

워메는 며칠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아무도 그 페널티킥을 차려고 하지 않았다. 사뮈엘 에토도, 우리 주장 리고베르 송도 나서지 않았다. 그들은 실축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용기가 있었고, 페널티킥 키커 명단에 있었기에 그 자리로 갔다"라고 설명했다.[42] 또한 그는 일부 카메룬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18] 실제로 분노한 팬들이 야운데에 있는 워메의 자택을 습격하고 그의 벤츠 승용차를 파괴하는 등, 단 한 번의 페널티킥 실축이 큰 소동으로 번졌다.

이 사건의 여파로 워메는 2007년 3월 19일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43] 하지만 이후 2009년 모로코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를 통해 대표팀에 복귀했으며[44], 2012년 10월에도 다시 소집되었다.

3. 4. 국가대표팀 은퇴와 복귀

워메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레프트 백으로 활약했다. 그는 2000년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연속 우승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세 번의 주요 대회 결승전 모두 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렸는데, 워메는 세 번 모두 키커로 나섰다. 특히 시드니 올림픽 결승전에서는 카메룬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조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했지만, 2002년 대회 결승에서는 세네갈의 골키퍼 토니 실바에게 막혔다. 또한 1998년2002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도 카메룬의 주전 레프트 백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2005년 10월 8일, 워메는 이집트와의 2006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최종 예선 경기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아픔을 겪었다. 카메룬이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추가 시간 5분(90+5분)에 얻은 페널티킥이었다. 이 킥이 성공했다면 카메룬은 2006년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워메가 찬 공은 골포스트 바깥쪽을 맞고 나가면서 실축으로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카메룬 대신 코트디부아르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17] 이 사건은 카메룬 축구 역사상 큰 충격으로 남았으며, 당시 상황은 야운데의 비극으로 불리기도 한다.

페널티킥 실축 이후 워메는 일부 격분한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과 위협에 시달려야 했다. 야운데에 있는 그의 자택이 습격당하고 애차인 벤츠가 파괴되었으며,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18] 며칠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워메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무도 그 페널티킥을 차려고 하지 않았다. 사뮈엘 에토도, 주장 리고베르 송도 실패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용기가 있었고, 페널티킥 키커 명단에 있었기에 그 자리로 갔다"라고 설명하며 팬들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42]

결국 워메는 2007년 3월 19일,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43][19] 그러나 2009년 7월, 모로코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를 통해 대표팀에 복귀했다.[44][20] 이후 한동안 대표팀과 멀어졌다가 2012년 10월에 다시 소집되기도 했다.

4. 은퇴 후 경력

2017년 3월, 워메는 카농 야운데 회장 에마뉘엘 음베(Emmanuel Mve)에 의해 클럽의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되었다.[41][45][8][21]

5. 수상 내역

(내용 없음 - 하위 섹션에서 상세 내용을 다룸)

5. 1. 클럽

'''베르더 브레멘'''

5. 2. 국가대표팀

참조

[1] NFT
[2] 뉴스 Fulham snap up Wome http://news.bbc.co.u[...] BBC 2012-05-13
[3] 웹사이트 BILANCIO D'ESERCIZIO E CONSOLIDATO DI GRUPPO AL 30 GIUGNO 2000 https://web.archive.[...] Borsa Italiana Archive 2015-03-24
[4] 뉴스 Fulham overpower Baggies http://news.bbc.co.u[...] BBC 2009-08-22
[5] 웹사이트 Wome seals Cologne move http://www.skysports[...] Sky Sports 2008-05-29
[6] 뉴스 Wome calls Coton Sport home https://int.soccerwa[...] 2012-02-24
[7] 웹사이트 Former Cameroon international Pierre Wome joins Coton Sport http://www.goal.com/[...] 2012-02-25
[8] 뉴스 Canon de Yaoundé : Wome Nlend, directeur sportif http://www.camer.be/[...] 2017-03-28
[9] 웹사이트 Pierre Wome Nlend à UMS de Loum http://www.camerouns[...] 2014-01-25
[10] 웹사이트 Pierre Wome Nlend: "Pour préserver la famille, j'ai pensé qu'il était important que je parte" http://cameroun24.ne[...] 2014-01-30
[11] 웹사이트 Cameroun - UMS de Loum: Pierre Kwemo menace de trainer Pierre Womé Nlend au tribunal pour escroquerie et abus de confiance https://www.237onlin[...] 2014-02-27
[12] 웹사이트 Cameroun. Renaissance Ngoumou : Womé débute mal https://cameroonvoic[...] 2014-03-17
[13] 웹사이트 Transferts: Wome Nlend s'engage à Renaissance de Ngoumou https://www.camernew[...] 2014-03-05
[14] 뉴스 FOOTBALL: Pierre Womé s'engage avec Chambly http://www.leparisie[...] 2014-09-24
[15] 뉴스 FOOTBALL (National) Pierre Womé (Chambly): "Je suis prêt" https://www.courrier[...]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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